반려동물관리사 자격시험 관리기관인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안보경대표가 23일 민간자격분야 교육부장관(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) 표창을 수상했다.
안보경 대표는 국내에 없는 외국의 직업을 연구조사, 국내 도입하여 2012년부터 반려동물관리사, 반려동물행동교정사(애완동물행동상담원), 반려동물장레지도사 등의 반려동물분야 민간자격과정을 개발, 검정운영하며 대학, 산업체, 지자체 등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관련 일자리 창출 및 산업 발전, 신직업개발 등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반려동물 관련산업과 민간자격제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.
한편,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는 노인일자리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9월부터 서초구 양재노인종합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"늘푸른대학"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반을 운영하는 등 노인적합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다양한 사회기관들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.
(사)한국민간자격협회(회장 이근재) 관계자에 따르면, 이번 수상자 선정은 또 다른 민간자격관리기관인 한국자격중앙협회의 대표이기도 한 안보경 대표가 비전공 일반인 및 저학력자의 평생직업능력증진을 위하여 심리상담사, 미술심리상담사, 아동심리상담사, 부부심리상담사, 가족문화지도사 등 사회공익을 우선으로 하는 30여종의 민간자격과정을 국가직무능력표준(NCS)에 준하여 개발운영함으로써 일반인들의 평생교육과 직업능력개발에 크게 노력하는 공로도 인정되었다고 전해왔다.